정읍시취업중개센터(센터장 하은주)는 오는 20일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체육관에서 다양한 일자리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북과학대 재학생 및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오늘이 아닌 내일(my job)을 위한 ‘2024 정읍 미래 일(job)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정읍 미래 일(job)자리 페스티벌’은 정읍시와 정읍시취업중개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북과학대학교가 후원해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민선 8기 정읍시 공약사항으로 정읍 지역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을 청년과 지역 구직자와 연결해 미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을 강화,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과 지역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재학생에게 미래의 일자리와 구직자들은 1:1면접을 통해 자세한 기업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날 ‘일자리 페스티벌’에서는 정읍시청년지원센터,일자리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홍보관에서 1:1현장 면접, 기업 설명회, 취업상담, 그리고 취업을 위한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사회적안전망 구축 협약식(MOU)도 갖는다.

협약시에는 전북과학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원 전북본부를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주)두손푸드,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팜덕 ㈜하림, 아진전자(주), 정읍자활센터, 정읍시립요양병원, 정읍시가족센터, 정읍시니어클럽 등 8개분야 19개의 일자리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일자리 페스티벌’은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 지역사회, 대학, 기업이 함께 청년과 지역 구직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하은주 취업중개센터장은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관내에서의 직주(직장과 주거)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와 일반구직자 들에게 정읍지역의 일자리 분야의 다양성을 알리고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좋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단순 취업이 아닌 근로자들의 내일이 안정되고 희망적 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찾고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하재훈 기자

출처 : 전주일보(http://www.jjilbo.com)